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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 입

오징어게임과 아들의 탄생, 단 10분 차이

by panameragts 2025. 5. 15.
배우 박해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과 아들의 탄생이 겹친 특별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유쾌하고 감동적인 방송 속 이야기, 지금 확인해보세요.

유 퀴즈에서 밝힌 배우 박해수의 감동 스토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흥행 주역이자,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해수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뜻깊은 가족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공개와 아들 탄생이 단 10분 차이였다는 사실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오징어게임 공개 10분 뒤, 아들의 탄생

박해수는 2021년 9월 17일,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 1의 첫 방송과 함께, 생애 가장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오후 4시에 공개된 바로 그날, 단 10분 뒤인 오후 4시 10분에 첫 아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박해수는 이 에피소드를 유 퀴즈에서 직접 밝히며 “아들을 ‘오징어 뽀이’라고 부른다”며 유쾌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배우이자 아빠로, 두 가지 시작을 동시에

박해수에게 2021년은 배우로서도, 아빠로서도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조상우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그는, 글로벌한 성공과 동시에 육아라는 또 다른 책임을 안게 되었습니다. 유 퀴즈에서 그는 "아이를 보며 나 자신을 다시 배우고 있다"며, 아버지로서의 변화된 시선을 진솔하게 나눴습니다.


아이와 닮은 모습, 마치 거울처럼

유재석과 조세호가 아이가 누구를 닮았냐고 묻자, 박해수는 “저랑 많이 닮았어요”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특히, 아들이 장난감을 바라보는 모습이나, 애니메이션을 볼 때 팔을 베고 눕는 자세까지 본인을 쏙 빼닮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를 통해 본인의 모습을 재발견하게 된다는 말은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배우 박해수, '유 퀴즈'에서 보여준 진심

이번 방송을 통해 박해수는 배우로서의 이미지뿐 아니라, 아빠로서의 따뜻한 모습도 드러냈습니다. 글로벌 콘텐츠 ‘오징어 게임’의 흥행을 넘어, 가족과의 인연까지 연결된 특별한 일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해수는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세계적인 흥행작과 아들의 탄생이 겹친 이 놀라운 우연은, 그의 연기 인생뿐 아니라 가족 이야기에까지 큰 의미를 더합니다.

앞으로도 박해수가 배우로서 어떤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지, 그리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어떤 일상을 그려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